성주인터내셔날(대표 김성주)이 지난 5월 런칭한 「MCM스니커즈」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백화점 단독매장 오픈을 목표로 했던 「MCM스니커즈」는 백화점 입점에 실패하고 상품 개발이 난관에 봉착하면서 영업 전반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갤러리아 압구정점·대백프라자 등 7개 「MCM핸드백」 매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MCM스니커즈」는 지난 9월 각 매장에서 평균 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성주인터내셔날의 한 관계자는 “복합매장 내에서 스니커즈를 부각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신발 집기를 따로 마련해 핸드백과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브랜드 컨셉이나 상품 개발에 혼란을 빚으면서 하반기 영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하며 “내년 상반기를 대비해 다각도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CM스니커즈」는 가격을 낮추고 드레시한 스니커즈에서 스포티한 스니커즈로 브랜드 컨셉을 수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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