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시장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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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전문업체,신원-「쿨하스」·YK038-「흄」 런칭

2007-01-16 오후 2:08:50

최근 캐주얼 업체가 여성복 브랜드를 만들고 여성복 업체가 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복종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예신퍼슨스, 세정과미래와 같은 캐주얼 업체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한데 이어 내년 S/S에는 여성복 업체들의 캐주얼 시장으로의 진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세정과미래는 여성 영 캐주얼 「데이텀」을 선보였으며 예신퍼슨스는 리더스피제이라는 별도 법인을 만들어 영 캐릭터 캐주얼 「이티이스」와 감성 캐릭터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을 런칭했다. 내년 S/S에는 신원이 북유럽 문화를 테마로 한 감성 캐주얼 「쿨하스」를 런칭하며 YK038도 남:여성 비중이 50:50인 중가 캐주얼 「흄」을 선보인다. 또 보끄레머천다이징과 화림모드도 캐주얼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섬은 미국 캐주얼 브랜드 「디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복 업체들이 특히 눈여겨보고 있는 캐주얼 시장은 최근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부각되고 있는 감성 캐주얼 시장. 감성 캐주얼 시장은 올 하반기 「콕스」 「캐너비」 「쌤」 「멤버할리데이」 등의 신규 브랜드들이 출시되면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캐주얼’하고 ‘합리적 가격’을 만족시키면서 기존의 이지 캐주얼이 제안하던 베이직한 소재나 디자인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감성이 스며있는 옷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감성 캐주얼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여성복 전개를 통해 쌓은 섬세한 패턴이나 차별화된 컬러·소재 사용 등의 노하우를 잘 접목하면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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