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물산(대표 서동범) 「블루독」이 내년 S/S 또 한번 변화한다.
이번 변화는 매장대형화에 따른 ‘상품·매장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블루독」 측은 “「블루독」은 3년 동안 너무 빨리 성장해왔다. 하반기에는 보이즈라인이 47개 매장 중 40개 매장에 들어가면서 매장규모가 1.5배 가까이 커졌고 매출규모도 전년대비(하반기) 210% 급신장하는 등 매장규모와 매출볼륨이 커지고 있다”라며 “내년 S/S에는 보이즈라인을 안정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해 상품·매장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S/S에는 남아와 유니섹스상품에 치중되어있는 보이즈라인의 여아상품을 강화한다.
또 현재 판매중심 사이즈가 5호, 7호로 높은 토들러 상품사이즈를 3호로 낮추기 위해 상품에 큐트한 요소를 가미하는 등 더 토들러다운 상품을 내놓는다. 또 토털코디의 한 테마로 전개되고 있는 액세서리 상품을 강화해 특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블루독」 측은 “매장비주얼에도 변화를 준다. 현재 매장 메뉴얼이 8평 기준으로 되어있어 10평 이상의 매장에 무게감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매장매뉴얼 기준을 15평으로 조정해 자제, 컬러 등 매장에 전체적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매장뿐만 아니라 포스시스템을 갖추어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보이즈라인이 들어가 있지 않은 7개 매장을 내년 S/S에 넓히는 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블루독」은 9월 47개 매장 중 17개 매장서 1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분당점에서 1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롯데부산점 1억7천만, 롯데본점 1억6천만원, 신세계인천점 1억3천만원, 롯데잠실점 1억2천만원, 현대무역점 1억1천만원, 현대천호점 1억1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팔았다.
「블루독」측은 “오는 하반기 보이즈라인이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매출볼륨이 커진 것 같다. 특히 롯데분당의 경우, 패션에 관심이 많은 30대초반의 주부가 많고 이들의 구매패턴이 합리적인 등 분당이 「블루독」과 잘 맞는 상권이어서 2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루독」은 오는 하반기 47개 매장서 28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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