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로열티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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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독」 강아지·「캔키즈」 캐릭터·「베네통」 컬러

2007-01-15 오후 12:03:03

브랜드로열티 구축에 나서라! 아동복 관계자들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달라지긴 하지만 아동의 경우 소비자들의 브랜드충성도가 높아 한 번 고객이 고정고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아동복 브랜드들의 성공은 ‘브랜드로열티’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며 “「블루독」=강아지로고, 「캔키즈」=빈티지캐릭터, 「베네통」=형광컬러처럼 로고, 캐릭터, 컬러 등 변하지 않고 차별화된 그 브랜드만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블루독」은 ‘강아지 로고’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컨셉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로열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블루독」 최선정 실장은 “아동복은 보여지는 비주얼이 중요한 복종인만큼 매장·상품에서 보여주는 강아지로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로고’로 베이직한 「블루독」상품에 포인트를 줌은 물론 강아지의 귀여운 이미지가 토들러 고객들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의류, 잡화뿐만 아니라 컵, 애견용품 등 인스타일제품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이 「블루독」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제도 등을 도입해 고정고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캔키즈」 「베네통」 「베베」 등도 트렌디한 상품을 좋아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신장하고 있지만 이 소비자들의 고정고객화에 고민하고 있다. 「베네통」은 형광컬러 상품을 전체 30%로 가져가 소비자들에게 ‘형광컬러=베네통’의 브랜드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베네통」 두한승 팀장은 “트렌디한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은 자칫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상품이 변해 컨셉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베네통」은 전체상품의 30%를 형광컬러, 꽃무늬 상품으로 가져가 「베네통」의 변하지 않는 브랜드이미지를 보여주고 70%는 트렌디한 상품을 내놓아 구매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베네통」 내부에서는 브랜드로열티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United ‘Colors’ of Benetton을 United ‘Culture’ of Benetton으로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캔키즈」는 ‘빈티지캐릭터’ 상품으로 「캔키즈」만의 브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캔키즈」 강경옥 실장은 “로열티의 가장 기본은 차별화 된 상품이다. 「캔키즈」의 경우, 컨셉이 뚜렷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올 봄에는 잡화에서부터 언더웨어까지 출시한데 이어 내년에도 리뉴얼을 준비중이다. ‘빈티지캐릭터’의 컨셉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샵’은 상품, 비주얼, 인적요인 등 그 브랜드의 모든 것을 총제적으로 보여주는 장이다. ‘샵아이덴터티’를 구축하기 위해 매장에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서브바디를 이용해 상품을 부가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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