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이 내년 S/S에 런칭하는 감성캐주얼 「쿨하스」가 본격적인 영업 체제를 갖추고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 「쿨하스」는 지난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월 6일 청담동에서 런칭 쇼를 가질 예정이다.
「쿨하스」의 런칭 첫해 매출 목표는 200∼250억원. 2년차에 500억원, 3년차에 1천억원짜리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전략.
유통망은 런칭 첫해 30개를 확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가두점의 비율은 1:2 정도로 잡고 있다.
이 회사 조춘호 이사는 “백화점 매장은 우리 브랜드의 컨셉이나 아이덴티티를 다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우리의 조직력과 인프라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는 50∼70평 가량의 대형 가두점을 위주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강남역, 명동, 이대, 종로, 코엑스 몰 등 중심상권에 진입해 런칭 초기에 소비자에게 우리 브랜드를 강하게 인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쿨하스」는 제품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차별화해 나갈 계획.
「쿨하스」는 30억원의 예산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했으며 브랜드 출시 6개월 전인 지난 9월말부터 지면광고를 내보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조춘호 이사는 “현재 캐주얼 시장에는 브랜드만 70개가 넘고 갖가지 스타일의 옷들이 공존하고 있다. ‘so many brand, so many clothes’의 현시대에서 소비자에게 제품만으로 어필하기는 힘들다”며 “「쿨하스」는 초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쿨하스」는 북유럽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타겟으로 하며 가격선은 기존의 감성캐주얼 「잭앤질」 「쏘베이직」 「AM하우스」보다 10%정도 높다.
베이직한 아이템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싸게 내 놓고 「쿨하스」만의 감성이 담긴 제품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비싼 가격을 매길 계획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