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포그」 두자리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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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정장 100억·캐주얼 90억 팔아

2007-01-16 오후 2:27:00

앨엔에프코리아(대표 황정악)가 하반기에 들어서도 순조로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런던포그」 정장과 캐주얼이 각각 두자리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포그」정장의 경우 9월까지 100억원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35% 신장했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포그옴그」의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캐주얼도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백화점서 꾸준한 성장으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0월 세일기간에도 정장과 캐주얼이 전년보다 매출이 각각 10%, 60% 늘어났다. 이 회사 김기태 팀장은 “예전엔 막연하게 브랜드를 전개해오던 것을 상품의 질을 높이고 영업, 시스템 등을 개선하면서 매출이 호전된 것 같다. 2년 전부터 선보인 캐주얼부문 매출이 꾸준하게 나온다. 매장 인테리어 부문과 마니아를 확보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여성 캐주얼을 전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동시에 매출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앨엔에프코리아는 「런던포그」 여성캐주얼의 상품은 전체에 30%로 구성하고, 정장을 제외한 점퍼, 니트, 스커트, 바지 등을 내놓는다. 30대 소비자들이 현재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선호하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가격은 남성복에 90% 수준이다. 한편 앨엔에프코리아는 내년 춘하 생산금액을 300억원어치를 만들어 1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반응생산에 대한 원단도 올해보다 6%를 늘려 13%를 보유할 계획이다. 해외 생산도 다운류와 스웨터를 중국서 들여왔고 내년에는 바지도 추가로 들여온다. 재킷의 경우 지난 춘하 시즌보다 30%를 증산해 7천장을, 니트류는 80%가량 물량을 늘려 2만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니트류는 지난 춘하시즌에 1만2천장을 만들어 69% 판매 소진해 내년에도 효자 품목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조 기자
kdjo@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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