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윈」이 올 가을 선보인 가죽·털 소재 상품의 판매가 호조세를 띄고 있다.
지난 6월말부터 출고한 가죽 상품 중에서는 특히 호시 트리밍(스티치 패턴이 입체적으로 찍혀있는 가죽 원단)이 디자인 포인트로 가미된 재킷(97만8천원)·스커트(59만8천원)가 두드러진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재킷과 스커트 각각 220장, 150장 생산했으며 기모노 스타일의 술 벨트와 함께 80%대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고급 양가죽 소재를 사용한 원 버튼 재킷(118만5천원)·스커트(78만5천원)와 토끼털을 안감으로 덧 대어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코트(188만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털 소재 상품으로는 옷 가장자리를 가죽 파이핑 처리한 토끼털 소재의 재킷(98만5천원)이 50%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며(100장 생산, 45장 판매)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스페인산 염소 털이나 레드폭스 털을 사용해 캐주얼하고 스포티함을 강조한 점퍼형 재킷도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윈」은 “날씨가 따뜻해 조금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가죽과 털 소재 상품 모두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매 시즌 파는 가죽 상품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특히 여성복 시장의 트렌드인 보헤미안 스타일의 감각에 맞춰 상품을 디자인한 것이 판매 호조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윈」은 조만간 매장에 내 놓을 위즐(족제비)이나 옐로우 마틴이라는 최고급 담비 털 소재를 사용한 500만원대의 고가 털 상품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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