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피제이(대표 박상돈)가 올 하반기에 런칭한 영 캐릭터 캐주얼 「이티에스」의 상품력·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이티에스」는 최근 김원기씨를 사업 부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 김 부장은 「비꼴리끄」 「키이스」 「미샤」 「MLB」 「에이엠하우스」 등의 영업 출신. 또 「이티에스」는 생산, 기획, 영업 MD팀원을 보강하고 별도 사무실을 사용하던 VMD팀도 조만간 사업부 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원기 부장은 “시장 및 소비자들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산, 영업, 기획, VMD, 디자인 등 전 부서간의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보고 조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A급 유통망 확보 또한 브랜드 안정을 위한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이티에스」는 연내 청주, 전주, 동성로 등지에 대리점을 열 계획이며 내년 S/S에는 비효율 점포를 철수하고 주요 백화점 매장 7개 가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상품에도 변화를 가하고 있다. 당초 섹시 스포티즘을 강조한 「이티에스」는 올 겨울 스타일을 좀 더 편안하게 풀고 스포티한 감각의 상품을 늘리고 있다.
내년 S/S에는 섹시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 스타일과 컬러를 좀 더 편안하고 다양하게 푸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
「이티에스」의 이은화 실장은 “타이트한 핏의 섹시 룩은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흡수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에 따라 올 겨울부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컬러도 톤 다운되거나 강한 느낌의 비비드 컬러 사용을 자제하고 내추럴하고 밝은 이미지의 컬러 사용을 늘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티에스」는 내년 S/S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A6」 「비엔엑스」 등의 경쟁 브랜드보다 상품 가격을 10%가량 싸게 내 놓을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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