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소재를 쓰거나, 원단에 특수 가공처리를 한 기능성 겨울 내의 제품들이 시장에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는 고급스러움과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
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은 이번 시즌 발열기능의 원사를 사용하고 면, 레이온, 나일론, 폴리에스테르를 특수 편직해 실 내부 공기 함유율을 높인 보온성 내의를 내놨다. 또한 숯 가공원단 제품을 출시했다.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의 「비너스」는 키토산을 레이온과 혼합한 향균성이 좋은 기능성 겨울내의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특수세라믹을 원사내부에 투입해 보온성, 향균성, 탈취성이 좋은 내의 ‘란쥬’를 내놨다. 현대 코엑스 「비너스」매장 직원은 “출시된지 얼마 안 돼 아직 뚜렷한 판매반응은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쌍방울의 「트라이」는 이번 시즌 피부와 접촉시 자체적으로 열이 나는 발열섬유로 제작된 ‘체온내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부풀림 공정처리 해 체온 유지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것이 특징. 또한 무릎과 팔꿈치에 세라믹 가공된 원단을 덧댄 ‘한방보온내의’, ‘머드 보습내의’, ‘키토산 내의’, ‘금강산 약돌내의’ ‘비타민내의’까지 기능성 내의 종류가 다양하다. 「쌍방울」 본사매장 직원은 “기능성 겨울내의의 판매 반응이 좋다. 겨울내의 전체 매출의 절반이 기능성 제품”이라고 전했다.
좋은 사람들(대표 주병진)도 흡습발열가공내의, 황토를 옷감에 입혀 보온효과를 높인 ‘황토천국’, 키토산 내의 ‘닥터키토’ 등 기능성 동내의를 시장에 내놨다. 또한 보온성이 좋은 울소재에 땀흡수를 위해 면소재를 안쪽으로 편직해 기존의 울내의보다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내의과 착용감이 좋은 실크내의도 출시했다. 좋은 사람들은 이번 시즌 동내의 생산을 전년 대비 20~30% 늘렸다. 이는 경기가 좋지 않으면 내의 소비가 늘어나는 과거의 판매수치를 기초로 경기위축이 예상되는 올겨울, 내의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동내의의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고객의 수요가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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