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10월매출도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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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2배 신장·「베이직하우스」 선두권 진입

2007-01-12 오후 3:36:56

유력 베이직 캐주얼 업체들이 또다시 출시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지오다노」 「티비제이」 「마루」 등 주요 브랜드들은 지난 10월에 더플코트와 다운점퍼 등 겨울 아이템들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또다시 폭발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지오다노코리아(대표 한준석)의 「지오다노」가 250억원(아동복 제외)을 팔아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지오다노」는 올 들어 다소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가을에는 가죽점퍼가, 겨울에는 더플코트가 판매를 주도하면서 다시 기력을 회복한 상태. 「지오다노」는 10월까지 107개점서 1천920억원을 팔았으며 전년대비 14%의 신장률을 보였다.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마루」는 지난달에 142개점서 180억원을 팔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올린 98억의 2배에 가까운 신장률이다. 「마루」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26억원을 판매하는 등 브랜드 출시이후 최고의 매출(10월 주말매출)을 올렸다. 「마루」는 10월까지 누계매출 1천180억원을 기록했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티비제이」는 135개점에서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티비제이」는 전년대비 88%의 신장률을 보였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베이직하우스」는 110개점서 166억원(온라인매출 8억원 제외)의 매출을 올려 「티비제이」를 바짝 쫓았다. 「베이직하우스」는 점포당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이직하우스」 도상현 이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일간지에 더플코트 광고를 게재하는 등 더플코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에는 2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는 124개점서 130억원을 판매했다. 「클라이드」는 10월까지 800억원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1천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캐주얼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예년보다 보름 가량 추위가 앞당겨짐으로서 더플코트 등 판매가격이 10만원대 이상의 겨울 상품이 본격적으로 팔리면서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이 출시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매기가 반짝 경기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수능이 끝나는 다음주부터는 피크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중저가는 경기를 잘 타지 않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인기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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