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샵' 성장 드라이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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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확보, 생산 시스템 안착…410억원 목표

2007-01-15 오전 8:34:02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열) 「르샵」의 매출 곡선이 탄력을 받고 있다. 「르샵」은 지난해 12월 신세계 강남점·인천점 등 백화점 매장은 물론 청주, 돈암, 건대 대리점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12월 대리점의 평균 매출은 7천만원 선. 이 브랜드는 이러한 신장세를 이어 2007년에는 한국형 SPA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르샵」의 매출 호조는 상품 기획과 생산 시스템 안정에 기인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과 다롄에 자체 공장을 설립해 소싱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공장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선기획은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이다. 올해는 디자인 감도 업그레이드는 물론 고급 소재의 사용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간다. 최건호 상품 기획부장은 “런칭 첫 해인 2006년이 상품 기획과 생산 시스템을 다지는 해였다면 2007년은 상품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선기획 적중률을 높여 트렌디하고 좋은 아이템을 저렴하게 제안하는 브랜드로 시장에서 새로운 위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상반기 백화점 8개 매장 추가 오픈을 포함해 50개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브랜드 볼륨화에 따라 빠르면 하반기에 별도 라인을 구성해 한국형 SPA 브랜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샵」은 지난해 35개 매장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60개 매장에서 41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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