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브랜드 「플레이보이」가 홈쇼핑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루TAG(대표김영준)는 란제리 브랜드「플레이보이」를 올해 3월부터 현대홈쇼핑에 독점으로 선보이게 되며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개설 이전에,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를 빠르고 효율적이게 전달하기 위해 전파매체의 강점을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는 1월에 개국 예정인 인터넷 라이브 홈쇼핑 BSN 방송국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TAG는 그 동안 홈쇼핑을 통해 화장품을 주력으로 판매해온 회사로 이번 란제리 시장 진출은 현재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란제리들이 가격위주의 정책만 펼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상품가치 제안은 미흡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플레이보이」는 섹시&큐트를 메인 콘셉트로 타깃은 20~40대. 특히 매스티지 시장이 부각되면서 구매력과 개성이 강해진 30~40대 소비자들의 구매를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보이」는 ‘화이트 라인’과 ‘핑크 라인’으로 구성되는데, 럭셔리&섹시 콘셉트인 화이트 라인을 먼저 출시해 고가 라인으로 브랜드 파워와 포지셔닝을 갖춘 다음에 중저가인 ‘핑크라인’으로 대중성을 확보하겠다는 것. 핑크 라인은 섹시&큐트 컨셉트로 플레이보이 캐릭터인 토끼를 활용한 다양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전개된다.
김영준 대표는 “「플레이보이」 이름에서 보여지는 선정적 이미지와 한 때 동대문에서 불법적으로 나돌았던 「플레이보이」 캐릭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우려되지만, 해외 「플레이보이」 라이센서들의 디자인 협력과 정보력 공유로 한 시즌 100~200 가량의 아이템으로 정면승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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