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케이어패럴(대표 류재진)의 캐릭터 아동복 「올리오시키즈」가 캐릭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봄 런칭한 「올리오시키즈」는 2~8세를 타겟으로 하여 공룡 캐릭터를 아플리케, 자수 등 입체감을 살려 표현한 브랜드. 런칭 초기 단독 매장보다는 숍인숍 개념의 독특한 유통망 전략을 펼쳐 인지도를 높여왔다. 다른 브랜드 매장이나 보세 아동 매장에 입점하는 등 120개의 유통망을 운영해 오다 올 가을부터 단독 직영점과 대리점을 확보, 유통망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할인점이나 아웃렛, 백화점은 직영점으로 운영하며 로드숍은 대리점으로 운영한다. 대리점 개설시에는 보증금ㆍ담보와 가맹비가 없고 반품을 20%로 제한했다.
「올리오시키즈」는 올 가을 세이브존 8개 전점을 비롯해 바우하우스, 올리브백화점, 경방필백화점, SJ몰, 까르푸 등 14개점에 입점 예정이며 숍인숍 형태의 매장 180여개를 확보했다. 까르푸에는 곤돌라 형태로 17개점에 입점이 확정됐으며 단독 매장은 3~4개점에만 입점한다. 또 가을부터 인터파크, 롯데마트, 다음디앤숍, 신세계닷컴에서도 영업을 펼친다.
이 브랜드는 지난 봄 숍인숍 형태의 120여개 매장에서 90% 이상의 소진율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을에는 여아 라인을 보강하고 엠보싱 기법을 살려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등 제품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올 말까지 단독 매장 확장과 유통망 안정화를 꾀하고 내년 봄에는 6~10세를 메인 타겟으로 한 「올리스」를 런칭해 「올리오시키즈」와 토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오시키즈」의 류재진 사장은 “E.Q.를 강조한 감성 캐릭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브랜드와 보세의 브릿지 형식 유통망을 펼치며 틈새 시장 공략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 단독 매장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올 말까지 30개 단독 매장을 마련하며 180여개의 숍인숍 매장은 더 이상 늘리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케이케이어패럴은 케이케이어패럴 홍콩과 합자하여 설립된 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직영 봉제공장에서 제품 전량을 생산한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