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주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규 브랜드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몬드리안」 「지센옴므」 「알렌테이크」 등은 1월 말까지 평균 20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백화점 진출을 추진하는 등 유통망 전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몬드리안」은 천안 야우리점을 1호점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롯데 등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1월 말까지는 주요 백화점과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26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센옴므」는 기존 「지센」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유통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복합 형태가 될 신규 매장을 15개 확보했다. 1월 중순에는 「지센옴므」로 구성된 단독 매장이 패션 아일랜드에 오픈되면서 대대적인 물량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알렌테이크」의 유통 전개도 예사롭지 않다. 현재 23개의 가두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알렌테이크」는 대구 동성로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3월까지 40개의 가두점을 오픈하고 할인점에도 2~3개 정도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보가 순조로운 것은, 이들 브랜드들이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될만한 요소를 갖추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월 이 브랜드가 개최한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한 점주는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기획, 디자인 등 모든 면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남성복 시장에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들 브랜드가 남성 캐주얼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지 지켜볼 일이다.
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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