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리플레이」, 유니섹스풍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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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오후 4:35:28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스포트리플레이」가 오는 2003년 S/S에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스포트리플레이」는 지난 10월 중순 이지연 기획이사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컨셉 변경작업에 착수,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28일 예정이었던 품평회는 다음달로 연기됐으며 12월 중순경 바이어와 프레스를 상대로 쇼 형식의 품평회를 개최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스포트리플레이」는 스포츠캐주얼보다는 유니섹스 캐주얼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안에 ‘엔진라인’을 도입해 이를 중점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엔진라인은 스포티즘이 강하게 표출되는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 매장 VMD나 상품 구성도 엔진을 중심으로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신명은 감사는 “힙합적인 요소는 완전 배제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스포트리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며 남아있는 것은 ‘스포티즘’ 뿐이다. 앞으로의 「스포트리플레이」는 스포티즘이 부각되는 유니섹스 캐주얼에 가까울 것”이라며 “굳이 예를 들자면 「비엔엑스」 정도의 감도와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상품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설명했다. 「스포트리플레이」는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느낌의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컨셉을 바꿀 예정이다. 유통망과 매장은 조심스럽고 차근차근 확장해 나가겠다는 생각. 상품은 대대적인 변화를 갖지만 기존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유통전개에 있어서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우선은 현 상태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낸 다음 차근차근 유통망이나 매장위치에 변화를 주겠다는 전략이다. 신감사는 “내년 5∼6월경에는 변경된 컨셉을 안착시킬 계획이다. 매장구성이나 위치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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