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선, 정제된 간결미 등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 디자이너 질샌더가 그간 떠나있었던 동명의 브랜드 「질샌더(Jil Sander)」로 복귀한다.
「프라다」에 인수된 이후 유동자본 확보를 위해 재매각 된다는 소문에 시달려온 「질샌더」는 「프라다」의 최고경영자 파트리찌오베르톨리가 질샌더의 재영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원기를 되찾고 있다.
양측의 재결합을 촉진시킨 가장 큰 요인은 질샌더가 떠난 이후 「질샌더」 브랜드가 디자인 방향을 잃고 매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동자본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프라다」로서는 손해보는 액수로 매각을 하느니 질샌더의 지휘아래 브랜드 파워를 재구축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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