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젊은 남성복 디자이너 홍승완이 TV 홈쇼핑에 진출한다.
2001년부터 스파 컬렉션과 서울 컬렉션을 통해 「스위트리벤지」라는 브랜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홍승완은 최근 CJ홈쇼핑과 손잡고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세컨드 브랜드 「스위트비바이홍승완」을 론칭했다.
론칭 후 첫 선을 보이는 곳은 TV 홈쇼핑. 이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에이지 타겟이 높은 점에 착안해 연령대를 대폭 낮춘 남녀 캐주얼을 선보인다. TV 홈쇼핑이라는 특성을 살려 가격의 거품을 걷어내고 유행에 민감한 20대 트렌드세터들에게 소구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9월 3일 첫방송에는 모두 7∼8벌의 캐주얼한 아이템이 소개되었는데, 가격대는 재킷과 팬츠를 포함하는 세트 개념으로 13∼19만원대.
한편 디자이너 홍승완은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명품관의 남성 디자이너 편집 매장 ‘맨 gds’에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정욱준, 서상영, 김서룡과 함께 입점해 있으며 20대 초반∼30대 중반의 감각파 남성 고객으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
홍승완은 일본 도쿄모드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시퐁과 2DY 등 내셔널 브랜드의 디자이너를 역임했으며, 영화 <발해>와 <하류인생>의 의상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용인송담대학의 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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