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트래디셔널캐주얼, 골프웨어 등의 브랜드들이 대리점 영업으로 수익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레노마」 「노티카」 등 기존 브랜드는 물론, 그 동안 가두점 사업을 하지 않았던 「보그너골프」 「준코고시노」 등의 브랜드들도 올 하반기에 강릉, 부산, 전주, 목포 등에 가두점 영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가두점을 많게는 2배정도 늘릴 계획이다. 에프앤에프는 「레노마스포츠클럽」의 매장 수를 25개에서 40개점으로 확대하고 「엘르골프」도 올 연말까지 1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널은 「보그너골프」의 본격적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45억원이 늘어난 130억원을 잡고 있다.
이 회사 김태영 부장은 “상반기에는 내실을 다지고 ,하반기에 백화점과 가두점을 각각 2개점 이상씩 늘릴 계획이다. 가두점의 경우 제주, 진주, 순천, 목포지역에 개설목표를 세우고 있다. 가두상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기존보다 1∼2만원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볼륨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1∼2개정도 추가한다.
FnC코오롱의 「잭니클라우스」의 경우 4월 1일 진주점과 거제점을 오픈한데 이어 하반기에 1개점 정도만 개설할 계획이다. 진주점과 거제점에서는 어제(22일)까지 5천만원이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티카」 「헨리코튼」 「헤지스」 등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는 50∼100평 규모의 대형 가두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캐릭터 캐주얼 「레노마」 「준코고시노」를 전개하는 유로물산도 하반기부터는 가두점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카운테스마라」 「피에르가르뎅」 등 타운캐주얼도 하반기에 신규 상권 공략에 나선다.
영창실업의 경우 현재 제주점 1개점만 운영해 오던 「노티카」 매장을 전주, 부산, 강릉, 원주, 목포 5개 지역에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헨리코튼」은 최소 1층 규모의 50평짜리 가두점을 연다. 현재 서울 및 지방 중심 상권을 검토하고 있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