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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코튼, 화인, 컬러의 유희 - 심플한 외관 너머의 숨겨진 이야기

2007-01-11 오전 9:19:06

각각 소재 특징별로 잘 정리되어 발표된 매일매일의 결과(표참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경량감(lightweight) 가벼운 소재에 모든 바이어의 요구가 중첩되어 있다. 재킷, 바지, 셔츠, 모든 아이템에 있어서… 이러한 요구는 대부분 셔츠 웨이트에서 만나고 있다. 경량감으로 인해서 화인함이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럭서리 화이버(luxury fibers) 수퍼 100/150 울, 울트라 화인 코마 코튼, 더욱 화인하고 다양한 기능성의 라이오셀류, 실크, 울트라 화인 린넨… 섬세함이 가득한 고급스런 소재의 요구가 더욱 증가했다는 점이 마케팅 담당자들의 중복된 의견이었다. ?광택감(luster) 머서 가공한 코튼의 광택감, 새틴 효과, 매트 & 샤이니, 드라이 또는 젖은 광택감, 함성소재의 혼방에 의한 고유의 광택, 메탈릭 광택에 이르기 까지 모든 종류의 광택감이 중요했다. 남성복은 실크와 글리밍한 광택를 빌려오고, 여성복은 새틴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또 스포츠웨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광택은 이번 시즌, 제너럴 인플루언스가 되었다. 참고로, 시즌 인스필이션을 표현한 ‘Champ Libre’도 빛과 광택감을 주로 표현하고 있었다. ?코튼 정신(cotton spirit) 코튼과 같은 느낌, 효과들. 100% 코튼에서 코튼과 스트레치, 린넨, 폴리아미드의 혼방. 그 외에 린넨과 울, 합성소재 조차도 코튼을 모방하고 있다. 코튼의 후레쉬함과 캐주얼함, 청량감, 내추럴, 편안함이 포인트다. ?컬러의 유희 (color plays) 톤온톤, 하이트사를 사용한 엔드앤엔드, 멀티 컬러 배열의 얀다이드, 멀티 컬러/ 레이어드의 패턴 등의 컴비네이션. 파우더리 화이튼드 효과, 반면에 강렬한 컬러 등… 컬러에 의해서 모든 것의 변화가 가능했으며, 또한 컬러를 통해서 각 화이버들의 특성을 표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색채의 유희는 이번 시즌, 직조업자들에게 새로운 기쁨이었으며, 당장 바이어들의 흥미와 선호를 찾아 낼 수 있었다. 또 컬러 중에서는 레드의 중독에서 우리가 아직 벗어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비치는 효과(transparent) 경량감의 요구로 비치는 효과가 함께 대두. 실크, 코튼 만이 아니라, 린넨과 울, 합성소재 모두에 있어서 모두 중요. 비치는 효과로 인해서 컬러가 변화한다. 컬러 톤이 더욱 정제되어지고, 사라지는 듯한 느낌까지 나며, 또 레이어드 되어서 다른 느낌을 내기도 한다. 여기에 지난 시즌 2003 S/S 베스트 였던 네트가 일부 가세를 한다. 새로운 느낌의 비치는 효과는 트레이싱 페이퍼 효과의 엔지니어드 트렌스페런시 였다. ?숨겨진 조직감 컬러의 유희와 워시드 등의 가공으로 조직이 숨겨진다. 또 사이즈가 매우 작은 미니어처 경향으로 조직감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시즌 키워드인 ‘deceptive(교묘히 속이는)’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컴팩트 (compact) 컴팩트 위빙이 증가하고 있다. 시즌 빅 트렌드인 코튼 만이 아니라, 모직과 캐주얼웨어에서도 강하게 보여지며, 화인한 화이버의 사용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내추럴한 화이버와 가공의 컴팩트한 소재에 많은 바이어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이러한 화인한 화이버의 컴팩트, 튼튼한 느낌의 조직감은 당분간 지속될 경향으로 예측되고 있다. ?약간의 입체감 (natural & relaxed relief) 서툴게 다림질해서 구김이 다 펴지지 못한 듯한 느낌의 내추럴 & 릴렉스 외관이 인기였으며, 2003 S/S의 베스트 였던 링클이 납작해진 모습으로 슬럽과 함께 가세를 했다. 또한, 크레이프얀과 위브가 매우 인기였다. 전체적으로 약간 입체적인 표면감을 표현한다. ?부드러워 보이는 외관 부드러움의 마크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촉감의 개념보다는 외관으로서, 외관 자체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드라이한 터치의 소재들도 많았다. 마찬가지로, 시즌 컨셉을 그대로 드러나 있다. ?엑조틱 (exotic) 여성복을 위한 실크와 프린트 패턴 모티브에 있어서 엑조틱 경향이 매우 강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오리엔탈 무드 중 중국풍이 더욱 강해 졌으며, 여기에 인도네시아 풍이 추가 되었다. 참고로, 패턴에 있어서 오버 사이즈가 눈에 띄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그래픽 디자인 (graphic) 스트라이프와 체크 등의 얀다이드 기하학적인 패턴과 그래픽적인 플로랄 등등… 그래픽 디자인이 더욱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컬러는 컨트라스트가 큰 것부터 톤온톤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패션 디자이너를 비롯한 바이어들과의 인터뷰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미화, 유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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