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잡화시장을 노려라
가+
가-
「질리」 「리즐리자」 활기… 주요점서는 7~8천 판매

2007-01-10 오후 6:49:03

할인점 내 잡화브랜드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쌈지(대표 천호균)의 「질리」는 지난달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8천만원, 2001아웃렛 노원점에서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달 48개 매장서 21억원 어치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명동·노원점 등 주요 매장에서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할인점시장에 뛰어든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리즐리자」는 이마트 은평점과 해운대점 등에서 한달에 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할인점 유통 수수료는 17∼20% 정도로 백화점의 절반수준. 이에따라 백화점에 비해 매장당 매출이 다소 낮아도 이익수준은 낮지 않은 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잡화전문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가격만 싼 제품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등을 갖춘 전문업체가 뛰어든다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들 브랜드는 다양한 상품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쌈지는 올해 「질리」와 스포티 영캐주얼 컨셉으로 리뉴얼한 「걸리쉬」를 7:3의 비율로 전개한다. 「질리」는 핸드백의 중심가격이 4만원대, 숄더백이 6∼7만원대, 슈즈가 4∼7만원대. 이 회사는 3월에 신규 브랜드 「오디」를 런칭 해 「질리」와 「걸리쉬」보다 낮은 가격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 세 브랜드로 할인점에서 10대 후반∼3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쌈지의 입장이다. 「리즐리자」는 올해부터 ‘나비’ 모티브를 장식과 패턴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다질 예정. 또 베이지, 핑크 등의 컬러풀한 아이템을 내놓아 영캐주얼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스니커즈의 가격은 6만원대로 하향조정 한다. 에스제이듀코는 「리즐리자」를 현대홈쇼핑과 이마트에서, 「모리츠」는 CJ홈쇼핑과 롯데마트에서 전개할 계획이며 홈쇼핑과 아웃렛의 상품이 겹치지 않도록 기획실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나윤 기자
yny@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