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이 프랑스 고가 신사복 「스말토」를 런칭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28일 프랑스 본사와 5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내년 봄시즌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말토」는 신사복 외에도 가죽, 향수, 시계, 안경 등 토털 패션업체로 맞춤복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브랜드.
부흥은 기존의 「빨질레리」 「지방시」 「닥스」 등의 브랜드 개념으로 캐릭터성을 가미한 토털 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흥 김현태 팀장은 “고급화, 차별화를 키워드로 「스말토」를 전개해 국내 고급 남성복의 최고를 지향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매장 인테리어와 VMD에서도 고급스럽고 편안한 매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말토」는 35∼45세의 젊은 마인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최고급의 세련된 프렌치 스타일의 스타일리쉬한 정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은 정장 70%, 캐주얼 20%, 액세서리 10%로 구성하고, 물량은 국내와 직수입을 병행할 계획이다. 내수와 수입 비중은 67대 33이며, 정장 10%, 캐주얼 20%, 액세서리 10%를 수입할 계획이다.
컬러의 경우는 블랙, 화이트를 기본컬러로, 소재는 울, 실크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가격은 수트 80만∼300만원, 재킷 50만∼150만원, 넥타이 8만∼15만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유통은 내년에 백화점 5∼6개를 확보해 60억원을, 2005년에는 20개점을 운영해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부흥은 「스말토」 런칭쇼를 이달 10일 3시 노보텔 엠버서더(서울 강남) 샴페인홀에서 갖는다. 행사에서는 신사정장, 셔츠, 타이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프란체스코 스말토의 CEO와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