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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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발 전문점… 20여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구성

2007-01-10 오후 6:16:28

일본 최대 신발 유통 체인점 ‘ABC마트’가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ABC마트는 일본내 1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신발 전문점으로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밴스」 「호킨스」 「버캔스탁」 등 캐주얼화 등 40여개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하고 있다. ABC마트의 국내 진출은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안영환)가 맡고 있다. 에이비씨마트코리아는 일본 에이비씨마트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신발 수출업체 메이슨과 대신 등이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은 「밴스」와 「호킨스」 수입을 담당했던 안영환 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ABC마트는 오는 20일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50평짜리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강남역 상권에 들어설 2호점도 이미 점포를 확보한 상태. 특히 ABC마트는 출범 초기에는 직영으로만 유통을 전개하며 내년말까지 50평 이상의 직영점 10개점을 전국 주요 상권에 오픈할 방침이다. 백화점 영업은 「밴스」와 「호킨스」 등 캐주얼 전문 브랜드만으로 구성한 전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영환 사장은 “아직까지 멀티 브랜드 편집샵이 생소하므로 출범 초기에는 직영점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지나치게 높은 국내 점포 임대료를 감안해 일본측에서 1차년도에 150∼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국내 소싱과 병행수입을 병행할 방침이다. 「나이키」 「아식스」 「닥터마틴」 「푸마」 「사코니」 등은 한국내 지사 및 에이전트를 통해 소싱하고 있다. 그러나 「아디다스」 「뉴발란스」 「패트릭스」 등은 병행수입하고 있다. 한편 일본 ABC마트는 지난 85년에 설립된 신발 전문 유통회사로서 일본 12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3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일본내 ABC마트는 대부분 50평 이상의 중대형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이비씨마트는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했으며 내년에는 2백억원, 2004년에는 4백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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