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 「폴로보이즈」 따돌려
가+
가-
롯데 본·분당점서 2억 팔아·연말까지 420억 전망

2007-01-10 오후 5:24:49

「폴로보이즈」냐, 「블루독」이냐? 「폴로보이즈」와 「블루독」이 빅3 백화점 주요점에서 엎치락뒤치락 1, 2위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월엔 직수입으로 전환한 「폴로보이즈」의 성장세가 주춤한 틈을 타 「블루독」이 쾌속질주하면서 「블루독」이 「폴로보이즈」를 따돌리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블루독」은 롯데본·분당점에서 10월 2억원, 진주대리점은 9월 1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블루독」의 신장세는 고객DB가 구축되고 올들어 보이즈라인이 안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루독」은 99년 런칭이후부터 발행한 마일리지카드 고객이 현재 4만5천명에 이르렀으며 구매고객 중 60%는 마일리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로보이즈」는 직수입으로 전환되면서 사이즈, 납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1월1일∼25일까지 신세계강남점에서 1억6천만원, 현대본점에서 1억2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파는 등 저력을 보여주었다. 「폴로보이즈」는 “직수입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와 회사 모두 이 체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 「폴로보이즈」는 겨울 시즌에 취약한데다 이번 겨울엔 아우터류가 제대로 수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내년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로보이즈」는 내년에 비효율매장을 줄이고 대형매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현재 전체 5%에 불과한 여아상품을 15%로 늘리고 1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걸즈라인 유통망을 늘릴 계획. 또 유아 상품은 줄일 계획. 이에따라 「폴로보이즈」는 보이즈 60%, 토들러 25%, 걸즈 15%로 상품을 구성한다. 「폴로보이즈」 오현지 팀장은 “중·고등학생이 많은 롯데잠실점에는 보이즈상품을, 토들러 매출비중이 높은 신도시에는 작은사이즈에 집중하는 등 매장별로 상품구성을 조정해 판매할 것”이라며 “기존 면스웨터, 치노팬츠 등 단품위주 판매에서 벗어나 시즌별 컨셉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루독」은 매장대형화에 따른 ‘상품과 매장 변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사업을 풀어갈 계획이다. 「블루독」은 여아상품을 강화하고 현재 5호, 7호에 집중되어 있는 판매중심사이즈를 토들러사이즈(3호)로 낮추기 위해 더 큐트한 상품을 내놓는다. 또 현재 8평 기준으로 맞춰져있는 매장 인테리어 기준을 15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독」영업총괄 김홍근 차장은 “상품기획, 영업 등 모든 부분이 안정화되어 있어 내년에는 판매사원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11개인 대리점은 23개 이상 벌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블루독」은 내년 목표를 올해보다 33%로 늘어난 559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폴로보이즈」는 37개 매장에서 200억원을, 「블루독」은 46개 매장에서 4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지은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