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지스」가 지난 16일 청주에 첫 가두점을 오픈했다. 엘지는 본격적인 가두점 확산을 통한 유통망 다각화로 트래디셔널캐주얼 시장에서 「헤지스」의 입지를 다질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주점은 3층 규모(매장평수 70평)로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모던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춘 심플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특징. 상품은 라이프 스타일형 제품구성을 위해 넥타이, 벨트, 명함지갑 등 액세서리 아이템과 여성 라인 등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 기념 사은행사로 5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여행 가방을,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로고 티셔츠를 증정하고 있다. 한편 「헤지스」는 올 상반기에 20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 2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백화점 12개, 가두점 9개를 추가 오픈해, 53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