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포츠’ 전문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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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크」 이어·「하바록스」 「CND」 가세

2007-01-10 오후 4:23:00

‘익스트림(extreme) 스포츠’를 테마로 한 가방 전문점이 부각되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팅, 스케이트보드, 산악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테마로 한 가방 전문점은 최근 명동, 강남역, 목동, 분당 등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 가방 전문점은 백팩과 웨스트백 등 기능성 가방류는 물론 스니커즈 신발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필요한 보호장비 등을 함께 구성하는 등 구색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티셔츠와 점퍼 등 의류까지 구색을 맞췄다. 가격은 중저가∼중가 수준으로 비싸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수입용품 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중화 물결을 타겠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다. 신조아트(대표 최병목)의 「에어워크」는 지난 8월 명동에 단독 1호점을 오픈한 후 11월말 현재까지 14개 전문점을 오픈했다. 「에어워크」는 명동, 건대, 수원영통, 부천, 분당, 신림, 목동, 동성로, 충장로, 청주 등 전국 주요 상권내 15평 안팎의 대리점을 오픈했다. 「에어워크」는 내년말까지 전국에 50개 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백화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올 초 출시한 씨앤티에스(대표 염권준)의 「하바록스」는 내년부터 단독 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하바록스」는 그 동안 「아이찜」 매장에서 복합으로 구성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내년초 5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다빈통상(대표 신병천)은 최근 호주의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CND」를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CND」는 지난 11월 30일 명동에 30평짜리 직영점을 오픈했으며 이달 초에는 신촌에 직영 2호점을 오픈한다. 「CND」는 메인 상품인 가방류를 중심으로 신발, 보호장비, 의류 등을 토털로 구성했으며 내년초까지 마켓 테스트 후 3월부터 월 3∼4개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CND」 정종혁 이사는 “최근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레저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인라인스케이트와 산악자전거, 스케이트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익스트림스포츠가 대중화 될수록 이들을 위한 전문점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 가방 전문점은 10∼15평의 비교적 작은 매장에서도 영업 가능하며 사입제일 경우 점주 마진률은 45∼50% 수준이다. ※ 익스트림 스포츠는 90년대이후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로서 스케이트보딩, 인라인스케이팅(롤러블레이드), 스트리트루지, 맨발수상스키,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스포츠클라이밍, 산악자전거 등을 총칭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도전과 모험을 상징하고 있으며 지난 97년 미국스포츠전문방송 ESPN이 「엑스(X)게임」이란 이름으로 주관한 익스트림스포츠대회에는 22만여명의 관중이 몰릴 만큼 성황을 이뤘다.

정인기
ingi@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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