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할인점 유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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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z·지센·블루레이스…전략적 제휴 통한 윈윈전략

2006-02-06 오후 3:55:37

여성의류업체의 할인점 유통 공략이 늘어나고 있다. 고비용 구조의 백화점 유통전략에서 탈피, 대리점, 아웃렛, 할인점 등으로 유통전략을 다변화시키고 있는 여성의류 업체들이 올해들어서는 특정 할인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윈윈 게임에 나서고 있는 것. 그동안 할인점은 40~50대 여성을 겨냥한 어덜트 브랜드 중심으로 MD구성이 이루어졌으나 최근들어서는 여성 영캐주얼까지 연령폭을 확대해 백화점 못지 않는 다양한 상품군과 고급스런 매장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과거 캐주얼, 유아동, 스포츠, 남성복 중심의 특정복종에 국한된 MD에서 탈피, 여성복, 직수입 상품 등을 보완한 토털MD로 백화점에 맞서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가 테넌트 숍을 통해 성공 브랜드를 다수 배출시키고 있어 여성의류업체의 홈플러스 입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미 형지어패럴 「크로커다일레이디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 브랜드의 성장에 디딤목 역할을 했던 홈플러스는 상호 윈윈 전략의 전점포 오픈을 담보하는 ‘윈윈플렌(winwinplan)’정책을 확대구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홈플러스 패션테넌트팀 최창규과장은 “상호 윈윈 전략을 바탕으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보다 소비자의 감성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개발로 저가 중심의 타 할인점과 확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스」는 홈플러스 22개점에 입점했있으며 이번 시즌 런칭한 다수의 신규 런칭 여성 어덜트 브랜드의 할인점 입점사례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세정의「올리비아로렌」이 현재 홈플러스 중동점과 성서점을 오픈했으며 「지센」은 성서점, 광양점, 간석점을 오픈했다. 비유온의 「블루레이스」는 홈플러스와의 ‘윈윈플렌’ 정책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안산점, 광양점, 북수원점 등 3개점이 오픈된다. 특히 세계물산 여성 영캐주얼「에이비에프지」는 지난 봄시즌부터 할인점 유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유통다변화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에이비에프지」는 홈플러스 김해, 의정부, 대전 둔산, 안산, 부천 상동, 대구 성서 점 오픈에 이어 9월 강서점, 광양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에이비에프지」는 까르프 상암점을 포함, 할인점 유통이 총 10개점으로 안산점, 의정부점, 까르푸 상암점 등은 월평균 4∼5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 효율과 이익율은 백화점 매장에 비해 월등이 높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도 패션 카테고리 ‘패션플라자’를 통해 패션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올가을 런칭한 위비스 「지센」은 롯데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개점을 오픈할 방침이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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