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브랜드들의 새해 성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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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랜드에서 가치혁신, 고객에까지…

2007-01-05 오후 4:27:45

주요 아동복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엔진 찾기에 분주하다. 단일 브랜드에 의존하던 수익 모델에서 탈피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세컨드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는 곳이 늘고 있다. 디씨티와이는 「캐너비」를 「리틀뱅뱅」과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분리시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캐너비」의 가두점 60개 매장은 현재 방식 그대로 유지하되 할인점 20개를 「리틀뱅뱅」과 분리해,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디씨티와이 측은 매장 분리에 따른 성과를 체크해 성과가 입증된다면 추후 대리점도 이같이 분리시킨다는 전략이다. 캐릭터 브랜드 「컬리수」는 올해 세컨드 브랜드 「정글루」 런칭을 통해 토들러 시장에서 마켓 쉐어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과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은 빠르면 4월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컬리수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 상품까지 취급할 계획이다. 가치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아워큐주니어」는 스포티한 느낌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에 「아워큐주니어」는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에 착수한다. 리뉴얼 과정에서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테마 스토리를 전개 할 예정. 각각의 테마는 개성이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를 더욱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워큐주니어」가 볼륨 브랜드 대열에 들어섬에 따라 올해부터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 마케팅의 일환으로「아워큐주니어」캠프를 준비 중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변신을 꾀하려는 곳도 있다. 17년간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이랜드주니어」는 트렌디한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랜드주니어」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인지도로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했다. 고객 들의 높은 인터넷 사용량을 감안해 개설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랜드주니어」는 빠르면 1월 중 홈페이지를 오픈해 고객들의 소비 성향을 살핀 후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지혜 기자
p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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