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컬러풀 아이템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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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티셔츠, 데님 팬츠 인기…추석 특수도 노려

2006-02-07 오전 11:17:47

유아동 브랜드들은 올 봄·여름 시즌 컬러풀한 단품 아이템을 많이 판 것으로 집계됐다. 유아동 브랜드들은 상반기 여아 아이템을 강화하고 트렌드에 걸맞은 컬러풀한 아이템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012베네통」 「피에르가르뎅」 등은 짧은 소매의 핑크, 옐로우, 그린 컬러가 믹스된 여아 원피스가 인기를 끌어 3천 장 이상 판매했으며, 「랄프로렌칠드런」 「빈폴키즈」 등 트러디셔널 브랜드들은 다양한 컬러의 피케 티셔츠를 많이 팔았다. 특히 「랄프로렌칠드런」에서 인기 있었던 핑크 피케 셔츠는 1천200장 이상 판매됐다. 밝고 비비드한 핑크, 그린, 라이트 블루, 레드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여아 라인에서는 플로럴 패턴도 눈에 띄었다. 상반기 백화점 유통망에서 상위 매출을 보인 「블루독」 「알로봇」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이보리와 그린 컬러가 배색된 티셔츠와 데님 팬츠가 강세를 보였다. 데님 팬츠는 「블루독」에서 5천 장 이상 팔려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밍크뮤」 「알로앤루」 등 유아 브랜드에서는 핑크 등 컬러풀한 패턴의 원피스와 슬리브리스 셔츠·반바지가 세트인 베이직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트렌드로 컬러풀 아이템이 부각되면서 「랄프로렌칠드런」 등 이전보다 다양한 컬러를 도입한 브랜드들의 매출신장률이 좋았다”며 “아이템은 달라지겠지만 추석 특수 시즌까지 컬러풀 아이템의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아동 브랜드들은 여세를 몰아 추석 특수 시즌을 노리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핑크와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의 베스트와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인 퀼팅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012베네통」은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니트 베스트를 4천 장 기획했으며, 「랄프로렌칠드런」 역시 다양한 컬러의 스웨터 카디건을 5천 장 이상 내놓을 전망이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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