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정재봉)의 여성 커리어 브랜드 「타임」이 지난 10월, 11월 롯데본점에서 각각 4억, 5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매출 상위브랜드인 「아이잗바바」 「쏠레지아」 「G보티첼리」와는 약 2배 가량의 매출 차이를 보였다.
「타임」이 롯데 본점서 지난 두 달 동안 주력으로 판매한 상품은 라마소재로 만든 92만원과 108만원짜리 코트. 코트가 하루 평균 5∼6벌이 판매돼 평일에도 1천5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 본점 커리어 담당 바이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타임」의 철저한 고정고객 관리가 매출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타임」은 현대본점에서도 지난 11월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매출 격차를 벌렸다.
현대본점의 여성 커리어 담당 바이어는 “「타임」은 매장의 상품구성력과 기획력이 우수하다. 매장에 가면 한 행거 내에 다양한 코디를 할 수 있는 비슷한 컬러의 단품 아이템이 잘 조화되어 있다. 기본적인 아이템과 트렌디한 상품이 골고루 구비, 50:50의 비율로 판매되고 있다. 12월 들어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로 역신장할 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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