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대표 윤종원)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지센」이 내년 S/S 새로운 상품 라인을 내 놓는다. 최근 정귀섭 고문을 상품기획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한 「지센」은 내년 봄 기존상품과 차별화되는 감각의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상품 라인의 명칭은 이 달 말경 결정될 예정이다. 상품 컨셉은 기존의 「지센」이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를 럭셔리하게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지센」은 서울 주요 매장 몇 개를 새로운 라인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안테나 샵으로 리뉴얼 오픈 할 방침. 인테리어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감각으로 바꿀 계획이다. 「지센」은 “안테나 샵을 제외한 백화점 매장에는 새로운 라인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면서 신 고객을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센」은 내년 상반기 백화점 매장 4개 가량을 새롭게 열어 모두 28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