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플러스(대표 최준용)가 이번 시즌부터 선보이는 「터프진」이 영캐주얼에서 유니섹스진 브랜드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터프진」은 당초 여성라인만 주문, 영캐릭터 캐주얼로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2월 20일경 남성상품을 추가 주문하면서 유니섹스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 김귀환 이사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가 중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전개방향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계열사에서 신규 런칭하는 「애니알릭스」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같은 업체에서 비슷환 컨셉의 브랜드를 동시 전개하면 백화점 입점시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고려했다. 추가 주문한 상품은 1월말에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상품이 60%선, 남성상품이 30∼40%가량을 차지하게 된다. 「터프진」은 이번 S/S에 450스타일을 발주했으며 티셔츠와 데님상품이 주요 아이템으로 가져간다. 티셔츠는 재미나고 독특한 디테일을 부각했으며 총 200스타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김귀환 이사는 “「터프진」은 캐릭터 진 브랜드이지만 일반 소비자도 거부감을 갖지 않고 소화할 수 있도록 감도의 범위를 넓게 가져가고 있다. 티셔츠같이 비교적 부담없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을 유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님 팬츠는 독특한 워싱, 절개선 등 캐릭터가 강하다. 이외에도 변형된 재킷과 디테일의 변화를 준 블루종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액세서리도 100여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티셔츠 5∼7만원선, 데님팬츠 10∼15만원선, 재킷 13∼17만원선이다.
「터프진」은 이번 봄, 전국 주요 백화점과 전문점을 중심으로 5개 가량의 매장을 오픈하고 여름에 5개 가량 추가 오픈 해 올 상반기까지 1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터프진」은 지난 1993년 런칭 된 홍콩 캐릭터 진 브랜드로 일본과 대만에도 진출해 있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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