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트래디셔널이 젊어진 이미지로 20∼30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비꼴리끄」 「키이스」 「비씨비지」가 올 S/S에 내놓은 상품의 키워드는 ‘젊어진다’는 것.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한 아이디룩(대표 이경후)의 「키이스」는 봄 상품에서 ‘유럽대학가의 여학생’과 ‘가든의 사랑스런 소녀’를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들을 내놨다. 「키이스」는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간의 봄을 알리는 징표인 보트레이스 경기에 착안해 ‘스쿨걸룩’을 제안한다. 주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등이며 핑크와 그린, 옐로우로 액센트를 주었다.
수인터내셔널(대표 최택) 「비씨비지」는 올해 영업을 중단할 20대 초반을 겨냥한 영트래디셔날 「제인스캇」을 흡수, 「제인스캇」과 복합된 느낌의 상품을 풀어낼 예정이다. 「비씨비지」는 노블한 느낌의 디자인과 프린트물을 줄이고 단품의 비중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비씨비지」는 하이웨이스트 라인, 짧은 기장의 수트 등 좀더 경쾌하고 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강한다.
신형물산(대표 박희규)의 「비꼴리끄」은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상품에 스포티함을 가미할 계획이다. 꽃무늬 원피스와 데님소재의 재킷, 정장재킷과 스포티한 팬츠 등의 코디룩을 제안한다. 브랜드 고유의 ‘꽃무늬 자수’는 더욱 로맨틱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풀어낼 예정이다. 봄 상품의 주요 소재는 코튼이며 네이비와 그레이의 베이직한 컬러에 핑크와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유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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