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브랜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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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부진으로 봄까지만 영업

2007-01-16 오후 4:04:24

두손21(대표 정석명)의 「삐삐」가 봄을 기점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삐삐」측은 “「삐삐」는 지난해 프리틴 시장을 공략하는 유틸리티&스포티 캐주얼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했으나 계속되는 매출 부진으로 브랜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매출부진으로 상품컨셉도 흐려졌고 「삐삐」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노후화 되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삐삐」는 현대, 롯데백화점 등 28개 매장서 영업중이며 이번 봄 백화점 MD개편 때 유통망을 7개점으로 축소해 올 봄상품을 소진할 방침이다. 「삐삐」는 정석명 사장이 80년 런칭해 90년 「삐삐이탈리안」, 지난해 「삐삐」로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24년간 이끌어온 브랜드다. 한편, 두손21은 「캔키즈」 여재갑 총괄이사, 강경옥 기획실장 등이 퇴사했고 이찬식본부장이 새로 영입돼 「캔키즈」를 총괄하게 되었다. 또 「캔키즈」 영업을 담당하던 이재용차장도 2월 중순부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캔키즈」의 성장을 이끌어온 키맨들이 대거 빠질 것으로 보인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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