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라 ‘아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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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브랜드, 「베이직하우스」 「월튼」 등 시장감식

2006-12-29 오후 2:19:55

패밀리브랜드의 아동매출비중이 적게는 전체매출의 20%에서 많게는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직하우스」 「월튼」 「톰스토리」 등 패밀리브랜드들의 아동매출비중을 조사한 결과 「월튼」의 아동매출비중이 전체매출의 34%로 패밀리브랜드 중에서는 아동매출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 50%에 이르는 매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튼」 김무홍부장은 “상품회전률도 아동이 성인에 비해 1.6배 가량 높은 등 판매반응이 매우 좋다. 현재 매출비중이 아동 35%, 여성 35%, 남성 30%로 상대적으로 아동매출비중이 높고 여성이 낮아 올해는 여성상품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월튼」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톰스토리」는 아동매출비중이 25∼27%선. 5∼9세까지 판매하는 아동상품사이즈를 올해 11세까지 늘리며 현재 일부아이템을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톰스토리」는 올해 아동디자인실의 인원도 보강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아동매출비중이 전체 20∼23%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02년 「베이직하우스」가 1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300억원 이상의 아동상품을 판매한 셈. 「베이직하우스」는 “초창기 5∼14세의 상품을 판매했는데 지금은 3∼16세로 사이즈를 늘렸다. 이는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부담없이 사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베이직하우스」의 런칭 취지와도 맞는 일”이라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아동은 패밀리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요소이자 패밀리의 중심이다. 또 가족단위 고객을 집객해 객단가를 올려준다”라며 “하지만 아동복이 성인복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해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패밀리라는 큰 테두리 안에 아동브랜드라는 생각으로 기획을 분리해 진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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