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셔널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여성고객을 잡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헨리코튼」 「라코스떼」 「휠라골프」 등의 브랜드들은 여성라인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아예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을 올해 사업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FnC코오롱(대표 백덕현)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헨리코튼」의 경우 여성라인을 별도로 떼내 단독매장으로 전개한다. 「헨리코튼」 여성라인은 유럽피안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26∼35세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
이 브랜드는 베이직과 트렌디한 라인을 각각 60%와 40%로 구성하며, 린넨·면·실크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런 실루엣을 선보일 계획이다.
「헨리코튼」 이규한 부장은 “지난 2년간 기존 매장에서 전체 상품의 5%로 구성, 마켓 테스트를 거친 여성라인을 올 춘하시즌부터는 백화점 1개 단독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가격은 「폴로」와 「빈폴」 사이이며, 주고객은 커리어 층을 겨냥한다”고 말했다.
동일드방레(대표 안재원)는 「라코스떼」의 여성라인 분리를 위해 마켓 테스트에 들어간다. 상반기에 지방 백화점에 많게는 2개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30∼40스타일의 트렌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웨어 브랜드인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골프」는 기존의 6대4의 남, 여 상품 구성에서 이번 춘하시즌부터 5.5대 4.5로 구성한다.
「휠라골프」 양하준 부장은 “여성라인 비중을 늘려 추동에는 5대5로, 용품도 가방, 신발 등을 보강해 5%에서 20%로 늘려 전개할 계획이다. 일부 상품은 40∼50대 소비자들이 입을 수 있게 패턴을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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