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화 발판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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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앤앤」, 16개점 추가·올해 400억 목표

2006-12-29 오후 2:15:09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올드앤뉴(OLD&NEW)」가 올 봄에 브랜드명을 「오앤앤(O&N)」으로 바꾸고 유통망을 50개점으로 늘리는 등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오앤앤」은 그 동안 자기만의 브랜드 컨셉을 만드는데 주력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올 봄부터 「오앤앤」이 내세운 브랜드 컨셉은 모던 & 내추럴을 키워드로 한 감성 캐주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여타 베이직 캐주얼과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앤앤」은 이러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O&N」으로 BI를 단행했다. 특히 「오앤앤」은 여성 전용 상품 비중을 50%로 높이고 남성 전용 상품도 20% 구성하는 등 상품구성도 차별화 했다. 상품기획팀 문범수 차장은 “지난 2년 동안 「오앤앤」은 다소 조심스럽게 브랜드를 전개했지만 3년차인 올해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여타 이지 캐주얼과 다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매장 인테리어, 쇼핑백, 라벨 등 모든 아이템에 대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상품은 오래된 듯한 감각의 럭셔리와 새로운 감각의 빈티지 룩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감성을 나타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앤앤」은 16일 현재 3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유통망을 50개점으로 늘릴 예정이다. 추가할 16개점에 대한 계약은 이미 마무리 됐으며 하반기는 7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업부 관계자는 “롯데 본점과 부산점, 현대 신촌점과 천호점 등에서는 중상위권에 올라있을 만큼 매출이 상승세이다. 오픈 예정된 매장이 대부분 핵심상권내 A급 매장임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앤앤」은 올해 70개점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는 250억원을 올렸다. 한편 「오앤앤」은 「티비제이」를 전개중인 엠케이트렌드의 두 번째 브랜드이며 「티비제이」는 지난해 1천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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