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듀퐁셔츠」가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간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모 브랜드 「ST듀퐁」의 명품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상품은 한 시즌에 200여 스타일을 기획하는 등 국내산 브랜드에 못지 않은 다양성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상품을 ▷대중적인 성격의 클래식(판매가 7∼10만원) ▷패셔너블한 로맨틱(12∼16만원) ▷최고급 상품인 노블래스(15∼30만원) 등 세 가지로 구분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맞춰나갈 예정이다.
특히 로맨틱은 컬러, 디자인, 소재 등에서 패션성을 크게 강화하는 등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즐겨 찾는 최근 젊은 남성들의 입맛을 반영했다.
「듀퐁셔츠」는 모든 제품에 대해 A/S가 가능하며 노블레스 상품은 고급 행거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고가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유통은 올 상반기에 10∼12개 백화점 입점을 추진중이다. 23일 현재 갤러리아 패션관과 대전 타임월드점, 삼성플라자 분당점, 대백프라자 등이 입점 확정됐으며 롯데, 현대, 신세계에서도 1∼2개 점포 입점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듀퐁셔츠」는 백화점 입점시 일반적인 라이센스 브랜드에 비해 2∼3평 넓은 7∼8평짜리 매장으로 입점한다. 셔츠 외에도 지갑, 넥타이, 만년필 등 「ST듀퐁」의 남성 소품을 복합으로 구성해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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