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의 「블루독」이 올 상품전개 방향을 ‘베이직한 아이템을 강화하되 테마존을 더 큐트하고 컬러감있게 푸는 것’으로 잡았다.
베이직존에서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늘리되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원피스, 스커트 등 페미닌한 여아상품을 강화해 변화를 준다는 전략이다. 베이직 상품을 늘리는 대신 자칫 상품에 변화가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테마존 상품을 더 큐트하고 컬러감있게 풀어준다.
「블루독」 최선정 실장은 “소비자들이 베이직한 아이템에는 식상해있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늘리자니 유행을 타기 때문에 재고부담이 높고 인기아이템과 비인기아이템간의 판매율차이가 크고… 베이직과 트렌드 사이에서 상품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했었다”라고 말했다.
또 최실장은 “1월 베이직한 상품을 늘려 봄 상품을 일부 내놓았는데 소비자들이 오히려 베이직한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독」은 상품뿐만 아니라 ‘패밀리’ ‘라이프스타일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에 강화하기 위해 강아지 소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매장에 선보이는 등 소품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디자인실 내에 소속되어있는 액세서리·용품팀이 독립해 개별팀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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