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CEO들은 남성 정장은 「닥스」, 정장 구두는 금강제화, 골프용품은 갤러웨이, 쇼핑은 롯데백화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현대 에쿠스, 호텔은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주유소는 SK, 일간지는 조선일보, TV 뉴스는 KBS가 각각 1위였다.
경영전문 월간지 《현대경영》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내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2005 CEO 명품’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대상자 중 100명이 응답을 한 이번 조사의 대상 품목은 골프용품, 남성 정장, 구두, 승용차, 노트북, 이동통신 서비스, 정유, 항공사, 호텔, 은행, 아파트, 맥주, 양주 등 21개 제품군이다.
먼저 골프용품 항목에 대해서는 31%가 갤러웨이를 지목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테일러메이드(23%), 3위는 혼마(12%)가 차지했다. 남성 정장은 닥스가 36% 지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갤럭시(30%), 3위는 로가디스(14%)가 차지했다.
지방시(3%)와 아르마니(2%)가 4, 5위를 차지했다. 정장 구두는 금강제화가 47%로 최고의 명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닥스(15%), 3위는 에스콰이어(12%), 4위는 발리(9%), 5위는 페라가모(8%)가 차지했다. 백화점은 롯데백화점이 42% 지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백화점(25%), 신세계(20%), 갤러리아백화점(10%) 순이었다. 승용차는 에쿠스가 6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체어맨(13%), 3위는 오피러스(7%)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은행은 국민은행(27%)이, 항공사는 대한항공(87%)이, 호텔은 그랜드인터콘티넨탈(24%)이, 일간지는 조선일보(49%)가, 경제지는 매일경제(71%)가, TV 뉴스는 KBS
(43%)가 각각 1위로 뽑혔다. 생활가전의 경우 핸드폰은 애니콜(77%)이, 이동통신 서비스는 SK텔레콤(85%)이, 노트북은 삼성 센스(65%)가, TV 수상기는 삼성 파브(57%)가 최고의 명품으로 각각 뽑혔다. 양주는 65%가 발렌타인을, 맥주는 45%가 하이트를, 소주는 79%가 참이슬을, 아파트는 30%가 삼성 레미안, 주유소는 44%가 SK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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