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브랜드들의 ‘사이즈 넓히기’가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 봄을 시작으로 「톰키드」 「피에르가르뎅」 「파파리노로봇」등의 아동복 브랜드들이 토들러 사이즈 상품을 내놓으면서 이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톰키드」는 1∼5세 토들러 상품을 내놓으며 귀여운 고양이를 심볼 마크로 사용한다. 이로써 기존 5∼15세 사이즈에서 올해 1∼15세로 사이즈가 넓어진다. 토들러 상품은 전체 물량의 20%.
올해 S/S시즌을 기해 감성 캐릭터 캐주얼로 변모한 「파파리노로봇」도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키즈에서 토들러까지 사이즈를 넓힌다. 상품비중은 2∼6세 토들러가 전체 40%, 3∼12세 키즈상품이 60%를 차지한다. 남녀 비율은 55%대 45%이다.
「피에르가르뎅」도 올해 상품, VMD에 변화를 주면서 일부 토들러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레노마주니어」도 지난해 F/W부터 토들러 상품을 일부 출시해 테스트마케팅했는데 올 S/S까지 판매추이를 지켜본 후 볼륨화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동복관계자들은 “아동업체들이 매출 활성화와 볼륨화의 일환으로 토들러, 아동으로 상품 사이즈를 넓히고 있다”라며 “특히, 토들러 상품을 내놓는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토들러 시장은 커지겠지만 브랜드별 신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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