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패션 란제리 「르페(lefee)」가 가두점 사업을 강화한다.
그동안 CJ·GS 홈쇼핑과 디앤샵·CJ몰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의존해 왔던 「르페」는 이번 가을 가두점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온라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르페」는 올 봄 일부 로드숍을 통해 가두점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
단품 판매가 강해 단독 란제리숍이 어려웠던 「르페」는 프랜차이즈 기프트 숍 「레인스토리」와 제휴, 패션 우산과 란제리를 복합·구성하는 새로운 유통 형태의 프랜차이즈 영업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갤러리아 콩코스, 부산 광복동점, 춘천 명동점, 안산점, 역삼동, 광명점 등 6개 로드숍을 통해 오프라인 영역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한 「르페」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개점을 확보한다는 유통전략을 세웠다.
영업부 최성현 팀장은 “「르페」는 5∼7평 매장에 보증금 2천만원과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한 3천만원을 투자할 경우 월 300∼4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고, 순익이 나오는 3개월 이후에는 손익분기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브랜드는 시즌별 신상품을 출시하는 대형 브랜드와 달리 월별 신상품 개발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패션 란제리로 상품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으며 상품설명서와 콘셉트 정보, 홍보물, 사은품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르페」는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2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