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주요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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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영업병행 브랜드 된서리 「아가방」 퇴점

2006-12-29 오전 10:40:41

롯데백화점이 유·아동 브랜드에 대한 MD개편을 확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9일 「아가방에뜨와」 「해피베이비」를 비롯한 유아복 1∼2개 브랜드가 퇴점하고 입점브랜드는 없으며, 아동브랜드 중에는 올해 영업을 중단하는 「삐삐」 「엘덴」과 할인점 영업을 병행하는 「뉴골든」 「캡스」 「해피아이」가 일부 점에서 퇴점하고 「베네통」 「리바이스키즈」 「베베」 「마루아이」가 입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동 매장 축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D개편에서 「아가방에뜨와」가 8개점에서 퇴점됨에 따라 「아가방에뜨와」 퇴점설은 사실로 나타났다. 이로써 할인점 영업을 병행하는 업체에 대해 ‘퇴점’ 방침을 취할 것이라는 백화점측의 강경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올 상반기 md개편에 「아가방에뜨와」 매장을 전점 철수할 것으로 보여 주요백화점에서 아가방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측은 그동안 백화점의 후광을 등에 업고 대리점 등을 오픈하며 매출 볼륨을 키워온 「아가방」이 백화점과 치열한 업태경쟁을 벌이고 있는 할인점에 입점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 이에 대해 아가방측은 오는 F/W에 품평회를 거쳐 재입점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가방측은 지난 1월 「아가방에뜨와」를 「에뜨와」로 영업한다는 내부방침을 백화점에 제안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아가방에뜨와」에 대해 현대백화점측은 기존 「아가방」으로 영업할 것을, 롯데백화점은 ‘아가방’ 네이밍을 없애고 「에뜨와」로 진행할 것으로 요구해왔다. 아동브랜드에는 「베네통」이 롯데잠실점·영등포점·부산본점을 비롯한 주요점 입점에 성공했으며 「베베」가 롯데잠실점·안양점·노원점에 입점한다. 롯데본점 신규입성을 두고 벌어진 경쟁에서는 「까띠미니」가 선방해 자리를 차지게 되었다. 신규브랜드 중에는 「리바이스키즈」가 롯데영등포점·부평점에 입점하며 신세계인천점을 비롯한 3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바비」가 일산점·포항점 등 지방점 입점에 성공했다. 「마루아이」도 롯데백화점이 올 상반기 주니어존을 구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인천점·안양점을 비롯한 4개점에 입점하게 되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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