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정장 브랜드들의 1월매출이 전년수준 또는 신장세를 기록,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오지아」 「어바웃」 「타임」 등은 전년동월대비해 많게는 40%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지이크」 「코모도」 「레드옥스」 「옴브르노」 등의 브랜드들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13억원∼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성통상(대표 이상학)의 「지오지아」의 경우 1월에 61개점(백11/가두41/상설9)서 27억5천1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2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구 동성로, 수원, 김해 등의 매장에서 8천만원∼1억2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 홍민석 부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에 비해 장사가 괜찮았다. 백화점과 가두점 등에서 고르게 매출이 나와 지난해보다 6억원 정도가 늘어났다. 7월에 명동에 25평 규모의 직영점 등 가두점을 2∼3개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어바웃」은 백화점 12개 매장에서 6억5천7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무역점, 삼성플라자에서는 1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려 마켓쉐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12개점을 운영해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 이명옥 매니저는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행히 지난해 보다 500만원어치를 더 팔아 1억1천만원에 마감했다. 니트, 점퍼와 졸업시즌때라 53만원짜리 수트가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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