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물산(대표 안광우)이 할인점 시장을 겨냥한 유아복 브랜드 「알퐁소」를 런칭한다.
「알퐁소」는 자사 백화점전용브랜드 「쇼콜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20∼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알퐁소」 브랜드명은 ‘별’, ‘마지막 수업’ 등을 남긴 알퐁스 도데의 작품 이미지처럼 아동의 천진난만한 자연 세계와 심리를 토대로 내추럴하고 앙증스러운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메인 컬러로 블루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밝은 브랜드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로고와 심볼을 구성했다. 상품에는 블루 컬러 외에 쉬폰 옐로우, 민트크림, 인디언 핑크 등의 색상을 주로 썼으며 니트, 우븐, 스웨터의 아이템 비중을 각각 50%, 30%, 20%로 구성했다.
「알퐁소」의 특징은 여아용 의류보다 남아용 유아복 시장을 겨냥해 남아 의류비중을 60%까지 높였다는 점.
「알퐁소」측은 “현재 출시된 유아복 브랜드들 대부분 여아의 비중이 전체 70%로 높다는 점에 착안, 남아성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받아들여 남아아이템을 강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할인점을 이용하는 중산층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정장이나 드레스보다는 베이직한 단품 아이템중심으로 전개하며 의류 외에 출산준비물(수유, 침구, 목욕, 위생, 인테리어 라인 등), 언더웨어, 각종 액세사리, 완구 등 용품 아이템도 갖추었다.
삼도물산은 지난 20일 부천 상동 홈플러스점과 대구 성서 홈플러스점에 「알퐁소」 매장을 신규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할인점 30여개 매장과 「쇼콜라」의 로드샵에 멀티샵(40개점)으로 구성, 연내에 70여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도물산의 이호현 의류사업본부장은 “유아복 브랜드 「쇼콜라」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할인점 유아복 시장에서 「알퐁소」를 향후 3년내 1위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도물산은 1978년부터 「왕자아동복」 「꼼므뜨와」 「압소바」 등의 유아브랜드를 런칭하며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현재 백화점 전용 유아브랜드 「쇼콜라」를 운영하고 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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