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회사 공급 횡령사건이 발생한 데코(대표 김인식)의 주가가 사건 직후의 약세에서 벗어나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데코는 전일보다 5.23% 상승한 1천810원을 기록,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데코가 박 모 재무팀장을 공금 횡령죄로 경찰에 고소한 지난 11일 직후, 12일 데코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 쳤었다. 그 다음날에도 3.49% 하락, 1천38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14일 상한가로 급등, 1천620원을 뛰어넘었다.
데코의 한 관계자는 “직원이 몰래 발행한 어음이 나돌면서 지난해 말부터 부도설 등 안 좋은 소문이 계속 나돌았다. 그러나 직원 횡령 사건이 밝혀지면서 회사에 대한 루머가 잦아들고 주가도 새롭게 평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재무팀장의 횡령사건은 여전히 수사중이다.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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