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티를 공략하고 있는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골프웨어 「휠라골프」가 올 들어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브랜드는 2월에 9억원(전년대비 20% 신장)을, 1, 2월 누계매출은 17억7천만워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3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가두점에서는 순산, 구제주점 등에서 한 달에 1억원이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에서의 마켓쉐어도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롯데부산·동래·영등포, 신세계인천·마산점 등에서는 20위권에서 3∼10위권으로 진입했으며, 지난 주말(9일)에는 신세계 강남점 600만원, 롯데 분당점 500만원어치를 팔아 골프웨어 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올 연말까지 목표했던 200억원의 매출보다 30억원이 늘어난 2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휠라골프」의 성장세에는 컬러와 스타일을 기존의 「휠라스포츠」 컨셉과 유사한 이미지에서 탈피, 박시한 스타일에서 젊은 골프웨어 컨셉에 맞는 피트감, 핑크,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전개로 캐주얼스럽게 상품을 풀었던 것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 이혜정 바이어는 “인천점의 경우 「엘르골프」 「휠라골프」 「울시」 등의 브랜드가 꾸준한 매출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휠라골프」의 경우 디자인, 컬러가 예전보다 강화돼 20대 중반∼30대의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닥스」 등 기존 브랜드들도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휠라골프」 양하준 부장은 “그 동안의 시행착오부분을 판매사원, 대리점 점주 등 주변 의견수렴과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보강했다. 기능성 제품 개발, 비비드 컬러 등의 다양한 상품전개 등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사업부가 분리되면서 자율적인 의견전달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 기획력은 물론 발빠른 영업력을 갖추게 됐다. 3월에는 신발 등 신상품(용품)을 출시하고, 오는 6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라골프」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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