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안한 경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성 신규 브랜드를 준비중인 업체가 8∼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셉·사업팀 등이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신규 출시를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업체를 포함하면 10여개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에고이스트」를 전개하는 아이올리는 올 가을 영 캐릭터 캐주얼 시장을 겨냥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올리는 내달 중 신규 사업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구체적인 브랜드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캐릭터가 강한 여성 진 캐주얼 브랜드의 수입 전개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신규 업체 UBU코퍼레이션이 미국 진 브랜드 「프랭키비」를, 월드원이 일본 진 브랜드 「장글러진」을 전개할 계획이다.
캐나다 진 캐주얼 브랜드 「파라수코진」도 올 가을 국내에 전개될 예정이다.
「프랭키비」 「장글러진」 「파라수코진」은 모두 럭셔리·페미닌 감각의 진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미스식스티」보다 캐릭터가 더욱 강한 브랜드들이다.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를 전개하고 있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04년 봄에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사업부를 구성하고 올 추동시즌에 런칭 계획이었으나 시장 상황을 감안해 내년 춘하시즌으로 연기했다. 새롭게 선보일 브랜드는 주요 백화점과 대리점 유통에 힘을 싣는 영 캐릭터 캐주얼로 중국 유통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Fnc코오롱도 04년 S/S 「마크제이콥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오는 이번 시즌 영업을 중단한 「비까르뜨」를 재정비, 새로운 브랜드로 내놓을 방침이다.
아이디룩과 신세계인터내셔널 등도 올 가을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내 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수민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