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셔츠도 멀티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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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한속건·제전 등 다기능 제품 출시 잇따라

2007-01-16 오후 4:19:54

드레스셔츠에 기능성 바람이 불고 있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세균번식을 억제하거나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고,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성 셔츠가 브랜드별로 전년대비 30~100%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기능성 상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소재로 만든 드레스셔츠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닥스」를 전개하는 우성아이엔씨는 올 봄에 기능성 드레스셔츠의 종류를 작년대비 30% 늘렸다. 은사, 흡한속건, 원적외선 소재 등 과거에 비해 종류도 다양해 진 것이 특징이다. 「레노마」도 기능성 소재로 만든 드레스셔츠를 6스타일 내놨다. 작년보다 2배가 늘어났다. 「레노마」는 “예전에는 통기성에 초점을 둔 셔츠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올 봄부터 균을 죽이고, 냄새를 없애고, 정전기 방지 효과까지 있는 셔츠를 내놨다. 후가공처리가 아닌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효과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파코라반」도 작년 봄에 기능성 셔츠를 1~2스타일 출시하는 것에 그쳤으나 올 봄에는 4 스타일을 내놨다. 기능성 셔츠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우성아이엔씨의 「예작」은 ‘팔죤 가공셔츠’올 봄에 내놓으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준비하고 있다. ‘팔죤 가공셔츠’는 황금, 당귀, 산약, 단삼, 하수오 등 36종의 천연약초를 주원료로 하여 추출한 원액으로 원단을 가공해 피로회복, 혈류 개선, 통증 완화 등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 특징. 우성아이앤씨는 가공셔츠와 동일한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는 ‘팔죤패치’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소비자가 가공셔츠를 직접 입어보고 일반 셔츠와 비교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셔츠원단을 공급하는 컨버터 회사도 기능성 소재의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가교닷컴(대표 김성수)는 「미라웨이브」의 올 춘하용 소재보다 추동용 소재 공급량이 1.5~2배정도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탑통상도 「에어로쿨」 추동용 셔츠지를 작년에는 2스타일을 전개했으나, 올해는 6~7스타일로 늘렸다

조정민 기자
< jeong@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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