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가 지난 3월 39개 매장에서 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콕스」 측은 “30개 매장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명동, 명동중앙, 청주, 광주, 롯데영등포, 롯데부산, 롯데본점 등 10개 매장은 2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콕스」는 3월 마감까지 대부분의 아이템을 정상판매로만 60%이상 소진했으며 나일론 점퍼와 티셔츠 같은 인기 상품은 70%에서 많게는 80%까지 판매한 상태이다.
「콕스」의 인기 아이템은 나일론 점퍼, 티셔츠, 프린팅 셔츠 등. 등판에 ‘C.O.A.X’ 로고가 프린트된 점퍼, 팔에 스트라이프 핀이 들어간 점퍼는 10만원 안팎의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티셔츠도 인기 품목이다. 「콕스」는 올 봄 8만5천장의 티셔츠를 만들어 3월까지 70%를 소진했다. 39개 매장에서 점당 평균 1천5백25장을 판 것. 로고 플레이가 과감한 티셔츠, 워싱을 강하게 해 빈티지 느낌을 한껏 살린 티셔츠가 꾸준히 팔리고 있다.
밀리터리 느낌의 셔츠도 판매가 좋다. 와펜이 달린 셔츠, 소매부분을 롤업할 수 있는 셔츠 등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셔츠가 여성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 코엑스몰 「콕스」 매장 유현옥 점장은 “나일론 점퍼는 물건이 없어 한동안 못 팔았다. 티셔츠와 셔츠도 긴팔은 대부분 팔리고 없어 여름 상품을 권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워커 핏에 다른 소재를 패치한 데님, 아웃포켓 스커트가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카고팬츠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액세서리도 반응이 좋다. 「콕스」는 로고가 프린트된 선캡(1만9천원), 가방(4만9천∼6만9천원)등 액세서리만 지금까지 4천200개 이상 판매했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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