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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숀」, 갤러리아·현대 본점서 - 4천만원대 판매

2006-12-28 오전 11:57:20

키사(대표 용준식)의 「밀라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갤러리아 패션관의 키사매장은 8천만원어치를 팔았으며 그 중 「밀라숀」 매출이 4천600만원을 차지했다. 또 키사는 지난달 15일 현대본점서 「밀라숀」 판매를 시작, 보름동안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세일 기간에도 「밀라숀」은 정상가로 판매하고 있지만 매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키사의 이건호 부장은 “갤러리아 패션관에서 코사지가 달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악어, 타조와 같은 특피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명품과 국내살롱화 브랜드 사이의 브릿지존을 공략해서 내놓은 「밀라숀」이 제대로 자리를 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본점은 주고객의 취향이 갤러리아 패션관과 달라 굽이 낮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상품이 반응이 좋은 편. 갤러리아 백화점측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개성있는 디자인이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것 같다. 가격도 「키사」에 비해 3~4만원이 높아 중심가격대가 23만5천원정도 되지만 가격저항도 크지 않다. 「밀라숀」의 스타일 수를 좀더 늘려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사는 「밀라숀」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고 이를 활용해 「키사」의 판매율도 끌어올릴 예정. 이 회사는 앞으로 상권에 맞게 상품을 이원화시켜 공급할 계획이며 「키사워모」도 「밀라숀」 남성화로 대체할 방침이다. 「밀라숀」은 상반기 상품력과 영업력을 인정받아 하반기부터 「밀라숀」 단독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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